달러, 5월 CPI 둔화로 수년래 최저치로 하락 – EBC Financial Group, 6월 인플레이션 구도에서 비대칭적 위험 경고

완화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고 있으나, EBC는 근원 물가의 지속적인 압력과 다가오는 관세 효과를 감안할 때 섣부른 낙관론에 경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DC, UNITED STATES, June 19, 2025 /EINPresswire.com/ --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에 대한 시장 기대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는 지난 목요일 오전, 미국 달러 인덱스(DXY) 기준으로 98.6까지 하락하며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시장은 반등했지만, EBC 파이낸셜 그룹(EBC)의 애널리스트들은 금리 인하로 가는 길이 결코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5월 CPI 둔화,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

5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4월의 2.3%보다 높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2.5%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전체 물가가 0.1%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휘발유 가격이 2.6% 하락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전년 대비 2.8%로 변동이 없었으며, 주거비, 보험료, 서비스 부문 등에서 지속적인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CPI 구성 항목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5월에도 0.3% 추가 상승했습니다.

5월 CPI 발표 직후 시장은 국채 수익률 하락과 함께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부각시켰으며, 연방기금선물은 한때 9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68%까지 반영했습니다. 이날 미국 주식 시장은 강세를 보였고, S&P 500 지수는 연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스라엘-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랠리는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EBC의 애널리스트들은 표면적인 완화 신호에만 주목하지 말고, 변화하는 위험 구도에 대해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장은 0.1%라는 수치에 환호했지만, 연준의 시선은 훨씬 깊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EBC Financial Group (UK) Ltd.의 CEO인 데이비드 바렛(David Barrett)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끈질긴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상승하는 주거 비용, 새로운 관세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우리는 아직 위기를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연착륙이 아니라, 단지 일시적인 구름 사이 햇살일 뿐입니다.”

달러 하락: 단기적 순풍일까, 장기적 위기일까?

미국 달러는 시장 심리 변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올해 들어 약 3~4%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반등했고, 멕시코 및 아시아 신흥시장 통화들도 달러 대비 의미 있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EBC는 달러 약세가 글로벌 위험자산에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유입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전기차,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그 영향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EBC CEO Barrett은 “달러 약세는 다른 나라에는 수입 비용을 낮추지만, 미국 내에서는 오히려 비용을 높입니다. 6월부터 18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발효됨에 따라 핵심 상품 물가에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이 축하 분위기에 젖어 있지만, CPI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경우 빠르게 포지션을 재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월 CPI: 시장의 다음 장벽

이제 시장의 시선은 8월에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직전에 발표될 6월 CPI 보고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여전히 긴장 상태로, 실업률은 4.0%이며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3.9% 상승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플레이션이 소폭이라도 상승하면 연준의 정책 결정은 한층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6월 지표는 연준의 신뢰도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Barrett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관세가 발효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는다면, 연준은 경기 부양과 물가 안정이라는 상반된 압력 속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전략: 비대칭 위험에 주목

EBC는 현재 시장 환경이 미세한 데이터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으로 외환, 주식, 금리 시장 전반에서 포지션이 과도하게 쏠려 있어, 급격한 반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편, 주요국 중앙은행 간의 정책 차별화가 글로벌 자본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에 금리를 인하했으며, 영란은행(BOE)도 7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 인하 기대 심리를 쫓을 시점이 아닙니다.” EBC Financial Group(UK) Ltd.의 CEO 데이비드 배럿은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비대칭적 리스크가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민첩하게 대응하며, 통화와 섹터 전반에 걸쳐 노출을 분산하고, 다시 찾아올 변동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다음 발표되는 지표는 전환점이 될 수도, 반전의 서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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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C 금융 그룹 소개 —   

EBC Financial Group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금융 그룹으로, 금융 중개, 자산 관리 및 종합적 투자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BC는 런던, 홍콩,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케이맨 제도 등 주요 금융 중심지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등 신흥 시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빠르게 세계적인 금융 중개업체로 자리잡았다. EBC는 전 세계의 개인 투자자, 전문 투자자, 그리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EBC는 여러 차례 수상을 하며 국제 규제와 윤리적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EBC 금융그룹의 자회사는 각 지역의 규제 당국의 감독 및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케이맨 제도 금융감독청(CIMA),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로부터 규제를 받고 있다.  

EBC 그룹의 핵심 인력은 30년 이상의 대형 금융 기관에서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85년의 플라자 합의, 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15년 스위스 프랑 블랙 스완 사건 등 여러 경제 주기를 능숙하게 헤쳐 나왔다. EBC는 정직과 존중을 기업 가치관으로 삼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신뢰와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  

EBC는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외환 파트너로서, 아시아, LATAM(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BC는 유엔 재단의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United to Beat Malaria)'의 파트너로서, 전 세계 보건 개선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는 옥스포드 대학 경제학부의 공공 참여 프로그램인 '경제학자가 실제로 하는 일(What Economists Really Do)' 시리즈를 지원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제학의 적용과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tps://www.ebc.com/  

Michelle Siow
EBC Financia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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